경기 평택시는 고양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제7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방방곡곡)'에 참가해 다양한 평택시 관광자원을 홍보했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국내외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평택 관광 홍보물과 기념품을 배포해 주요 관광지, 축제, 우수 농특산물 등 다양한 관광자원을 알렸다.
주요 관광지인 평택 8경(평택항과 서해대교, 소풍정원, 배다리생태공원, 평택호관광단지, 농업생태원, 오성강변, 진원천유원지, 원평나루 갈대숲) 사진을 활용해 부스를 디자인해 방문객 눈길을 사로잡았다. 평택 8경 관광지를 넣은 룰렛 이벤트 및 투호 던지기, 제기차기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통해 참관객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고 큰 호응을 얻었다.
또 리플릿 배부와 배너를 통해 오는 10월7~8일 개최되는 '평택한가락 페스타 축제'를 대대적으로 홍보해 방문객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끌었다.
문종호 시 관광과장은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전문박람회 참가를 통해 평택의 관광자원을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변화하는 여행 트렌드에 맞춰 관광객이 선호하는 여행수요에 대해 파악하고 콘텐츠를 발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평택=김동성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