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액 무료 3주 합숙 프로그램
실패 중소기업인 재기 도모
재기중소기업개발원은 오는 9월 18일~10월 8일 3주 동안 경남 통영시 재기중소기업개발원 죽도연수원에서 '2022년 재도전 중소기업경영자 힐링캠프'를 개최한다.
재도전을 원하는 사업실패 중소기업인을 대상으로 9월 2일까지 신청서류를 받고 면접을 거쳐 9월 8일 최종 25명 내외를 선정한다.
'재도전 중소기업경영자 힐링캠프'는 재기중소기업개발원이 사업에 실패한 중소기업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재기를 도모하는 무료 합숙 훈련 프로그램이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후원한다.
'실패가 자산이 되는 대한민국, 패자부활이 가능한 대한민국'을 주제로 지난 2011년 시작해 매년 2~3회씩 진행해 올해로 28회를 맞았다. 27회까지 440명이 수료했고 이 가운데 200여명이 재창업에 성공했다.
캠프 프로그램은 사업실패 원인분석과 재발 방지, 자기반성과 자아 성찰로 내적 치유, 재창업 자신감 충전, 재창업 일대일 멘토링과 재기 성공 사례 등으로 구성돼 있다.
우수 수료생에게 중소벤처기업부 재도전 성공 패키지(재창업 교육, 사업화 지원) 연계, 정부 정책 자금(재창업자금, 재창업 전용 R&D 자금, 재기 펀드 등) 매칭 등 혜택을 제공한다.
부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