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녹색환경지원센터, COP33 여수 유치 본격 활동 돌입

전남녹색환경지원센터(센터장 김은식)는 2028년 개최 예정인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3) 여수유치를 위해 센터내 민·관·산·학협의체를 중심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고 10일 밝혔다.

센터는 앞서 여수시와 함께 2014년 전국 최초로 저탄소 사회 구축과 지속가능한 도시를 위한 여수시의 온실가스를 감축하기 위한 지역행동계획을 수립했다.

지역행동계획의 운영을 위해 공공건축, 가정·상업·폐기물·농수산, 교통, 산업의 4개 분과로 구성된 민관산학협의체를 구성하고, 매년 온실가스 감축 사업 모니터링과 감축량 산정을 진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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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녹색환경지원센터는 2028년 개최 예정인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3) 여수유치를 위해 센터내 민관산학협의체를 중심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올해는 COP33 여수유치와 2050 탄소중립 조기 추진 방향으로 설정하고, 여수시 온실가스 감축 사업 모니터링과 토론회 및 세미나 개최 등 실천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온실가스 감축량 산정과 신규 정책을 확대 발굴해 여수시 기후변화대응 종합대책 수립에 반영할 예정이다.

김은식 센터장은 “민관산학협의체 운영을 COP33 여수유치를 위한 정책 개발과 2050 탄소중립을 중심으로 추진하겠다.”며 “특히 산업 부문은 물론 공공, 시민생활, 교통 등 도시 전반의 탄소저감 방향을 제시함으로써 녹색도시를 구현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여수=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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