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사업 분야 업무시스템 전문기업인 사이버라인(대표 백해기)은 총액 18억원 규모의 차세대 연구통합 플랫폼 사업인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차세대 지능형 연구통합 플랫폼 1단계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9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건설·국토관리 R&D 혁신 연구기관인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의 디지털 혁신(DX) 전략 실현에 따라 2차로 나누어 수행하는 건설·국토관리 연구분야의 대규모 차세대 연구통합 플랫폼 사업이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측은 이 사업은 디지털 혁신(DX) 전략 실현에 따라 첫째, 현 연구정보시스템 고도화 및 KICT 디지털 혁신경영에 따른 혁신 로드맵 수립과 둘째, 데이터 기반 연구자 중심의 연구 전주기 통합운영시스템 개발 및 종합계획 이행, 마지막으로 연구 몰입환경 조성을 위한 플랫폼 구축이라고 밝혔다.
이와 같이 본 사업은 차세대 지능형 플랫폼에 걸맞게 연구사업 및 업무에 대한 정확하고 전문적인 이해와 그에 걸 맞는 시스템 구축 기술력이 필수 요건이며, 나아가 최신 기술력을 기반으로 미래 지향적인 서비스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는 전문 기업의 지식과 노하우가 필수적으로 필요한 사업이다. 따라서 본 사업의 주사업자인 사이버라인은 약 10여년 간 자사 기술연구소에서 개발하여 다양한 기관에 적용한 기술력 및 시스템 구축의 노하우와 연구사업 및 연구업무 분야 전문기업으로서의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본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주했다.
2022년에서 2023년에 걸친 1단계 사업은 연구통합운영 시스템, 전자연구노트 시스템, 주요사업관리 시스템, 기술사업화 시스템, 통합장비관리 시스템과 연구협업포탈 시스템 등 6개 시스템 재구축 및 Metaverse, Chat, BPM/RPA 등 최신 기술 활용한 3개 시범서비스 구축과 약 15개 내외부 시스템 연계 및 향후 클라우드 플랫폼 확장을 고려한 인프라 구성 및 데이터 이관을 그 범위로 한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의 전주기 연구통합운영 시스템플랫폼을 글로벌 아키텍처 기반 기술과 최신의 전자정부프레임워크 호환성을 충족하는 새로운 시스템 프레임워크로 대체하여, 연구기획, 연구수행, 연구성과의 연구관리 전주기 프로세스별 상세 기능 최적화와 연구과제 및 수행 활동에 필요한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의 주요사업관리 시스템 K-RPMS, 기술사업화 시스템 K-TIPS, 통합장비관리 시스템 REMS 등의 기존 시스템을 새로운 플랫폼 기반 위에 구축하게 된다.
또한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의 전사적 시스템인 연구협업포탈 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연구통합운영 시스템의 단계별 수행 현황 및 전자결재 처리, 현황 정보의 사용자별 개인화된 컨텐츠 노출 대시보드, 경영자 중심의 시각화 대시보드 제공 등 기관 내부의 연구업무 활동에 기반으로 현재 신기술의 Metaverse, Chat, BPM/RPA 등 최신 기술 활용한 시범서비스는 주사업자인 사이버라인의 자체 기술력으로 개발한 최신 기술 적용을 통해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내부 업무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구축하게 된다.
사이버라인 담당 기술이사는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의 차세대 지능형 연구통합 플랫폼 1단계 구축 사업 수행을 통해 최신 기술이 적용된 안정적인 연구정보 서비스 정착과 지능형 연구통합 플랫폼 기반 구축 및 연구몰입환경 조성을 위한 연구자 중심의 연구 협업 시스템 구축의 목표로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의 연구 활동 중심의 업무 효율성 향상에 기여하는 시스템이 구축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