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테크노파크(원장 노근호)는 오는 12일까지 충북TP OpenLAB에서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로봇 로보마스터를 활용한 코딩 교육 및 실습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K-스마트 교육시범도시 구축사업 일환으로 AI, 소프트웨어(SW) 분야 교육 및 실습을 통해 창의적인 컴퓨팅적 사고를 하는 융합형 인재 성장 기반을 마련한다.
충북TP OpenLAB은 2020년 11월 구축 이후 혁신도시 내 이전 공공기관과 도내 공공기관·대학·기업 등과 유기적으로 연계해 기술개발 및 신사업 발굴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AI, 사물인터넷(IoT)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의 중부권 전진기지로서 충북 산업경쟁력을 강화하고 혁신성장 견인역할을 한다.
충북TP는 이번 교육 수요를 반영해 하반기 추가 교육을 개설할 예정이며, 내달 AR 콘텐츠 제작 교육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노근호 원장은 “이번 OpenLAB 로보마스터 활용 교육은 미래세대가 배우게 될 AI 교육과정 및 도내 핵심 산업 발전 가능성에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교육지원에 대한 전문지식과 경험을 공유해 지역 산업육성과 지역 사업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충북=이인희기자 leei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