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러타이어, 타이어 업계 최초 전기차 정비교육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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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러타이어가 운영하는 온라인 B2B 타이어 유통 서비스 블랙서클 홈페이지 캡처

온라인 B2B 타이어 유통 서비스 스타트업 딜러타이어(대표 이종필)가 중소규모 타이어 소매점을 대상으로 전기차 안정정비를 위한 필수 교육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딜러타이어는 전국 약 1500개 타이어 소매점을 대상으로 전기차 경정비에 필요한 기술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전기차 누적 등록 대수는 29만8633대로, 전체 차량 등록 대수 대비 1%를 넘었다. 신차 판매기준으로는 올해 10%대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하지만 전기차에 대한 정비기술확보는 경정비 서비스를 제공하는 타이어 소매점에는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딜러타이어는 강사진을 갖춰 타이어 소매점이 전기차 안전정비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고, 전기차 시대 모빌리티 매인터넌스 플랫폼으로 도약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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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필 대표는 “타이어는 전기차 시대 가장 비싸고 중요한 매인터넌스 아이템이지만, 전기차 경정비 관련 기술보급은 자동차 제조사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다”며 “현재 타이어 판매점은 전기차 경정비 준비가 부족한 상황이다. 이번 교육을 통해 딜러타이어는 타이어 소매점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수원=김동성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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