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창경센터, 판교 창업존 오픈이노베이션 참여 그룹사 모집

Photo Image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신현삼)는 판교 창업존 입주기업과 오픈이노베이션 참여를 희망하는 그룹사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올해는 '창업존 집중 오픈이노베이션 사업' 일환으로 '2022 오픈 콜라보레이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창업존 입주기업 대상 스타트업 간 협력 매칭, 대·중견기업과 사업화 연계를 통해 상생협력 및 동반성장을 돕는다.

오픈 콜라보레이션은 빌드업 트랙과 밸류업 트랙으로 구분되며, 선발된 창업존 입주기업은 협업 프로젝트를 위한 지원과 기술검증(PoC) 지원금이 주어진다.

'빌드업 트랙'은 스타트업 간 협업할 수 있는 분야를 수요-공급 형태로 매칭해 사업화를 지원한다. 10개사 수요기업과 10개사 공급기업 매칭을 완료해 총 20개 창업존 입주기업 간 협업 생태계를 구축한다.

'밸류업 트랙'은 국내외 대·중견기업 및 스타트업 간 협업을 지원한다. 창업존 입주기업 및 경기창경센터 보육기업과 대·중견기업 간 폐쇄형 매칭 미팅을 총 54회 진행했으며, 이후 지속적인 매칭 미팅을 통해 사업 연계를 성사시킬 계획이다.

경기창경센터는 최근 LG유플러스를 비롯, 국내 대·중견기업과 협업하고 있는 창업존 입주기업 4개사를 1차 선발해 프로젝트 지원 중이며, 2차 선발을 진행할 예정이다.

구민신 센터 창업존 팀장은 “작년부터 진행됐던 판교 창업존 입주기업 대상 오픈이노베이션 사업은 총 26건 협력 성과를 거두고 22건 후속 협력을 진행 중”이라며 “현재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국내외 대·중견기업과 창업존 입주기업 간 협업 연계를 통해 기업 간 상생협력과 동반성장 구축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성남=김동성기자 estar@etnews.com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