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라젬은 세라제머 천안타운에서 품질혁신센터 개소식을 열고 운영에 들어간다고 22일 밝혔다.
세라젬은 올 초부터 품질 경쟁력 향상을 위해 품질과 생산 부서를 분리하는 등 조직 강화를 추진해왔다. 개소한 품질혁신센터는 각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춘 총 4개 전담팀으로 운영되며 인력도 기존 대비 35%가량 증원했다.
세라젬 품질혁신센터는 글로벌 수준의 표준 품질 프로세스를 도출하고, 품질관리 체계를 고도화해 장기적인 고객 신뢰도를 높이는 핵심 거점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고객 눈높이에 맞는 글로벌 수준의 품질 표준 구축, 품질 이슈 사전 점검과 재발 방지를 위한 평가·분석, 지표 예측 관리를 통한 품질 확보, 품질 비용 개선안 수립 등이 주요 업무다.
최근에는 품질혁신TF를 발족해 전사 차원에서 개발, 생산, 고객 등 다양한 부서에서 나올 수 있는 품질 이슈를 취합·점검하고 있다. 품질 적합성과 만족도를 평가하는 등 강도 높은 품질 혁신을 추진 중이다.
세라젬 관계자는 “품질혁신센터의 핵심 가치인 '변화와 혁신'을 기반으로 세라젬만의 차별화된 기술력에 수준 높은 품질 역량을 더해 기업의 질적 성장을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
정다은기자 dand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