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은 오는 23일부터 경기도박물관과 경기도미술관에서 드로잉 카페 '성수미술관'과 협업하는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성수미술관'은 '드로잉 카페'로 손쉽게 미술을 접할 수 있는 이색 문화 공간이다. 팝업스토어는 뮤지엄 로비 공간의 활용도를 높이고 관람객과 지역사회 문화공간 재탄생을 기대하는 '뮤지엄 커뮤니티 파크' 사업이다.
도 박물관은 모든 연령층에서 사랑 받는 소장품을 한층 더 가깝고 풍성하게 즐길 수 있는 '책가도 8곡 병풍', '뛰어노는 강아지', '화각필통' 등 소장품으로 도안을 제작한다.
도 미술관은 김한샘 작가의 '대 신성 마법 번개' 작품을 활용한다. 이는 마법, 괴물, 영웅, 천사와 악마 등의 비현실적인 소재로 등장하는 게임에서 영감을 얻은 작품으로, 영웅 모험담을 중심으로 작가만의 독특한 상상력을 더했다.
이밖에 현대미술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고흐, 마티스 작가 명화 작품을 활용한 도안도 만나 볼 수 있다.
팝업스토어는 지지씨 멤버스를 통해 예약할 수 있으며, 현장 진행은 오는 23일부터 진행된다.
경기=김동성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