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알파와 노동조합은 16일 초복을 앞두고 동작구 내 배려계층 300가구를 대상으로 삼계탕, 닭죽, 수박 등 무더위를 이겨낼 보양식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KT알파는 KT그룹희망나눔재단과 함께 지역사회 상생 및 배려계층 복지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지역 복지관과 연계한 동행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지난 6월 양천구 지역에 이어 14일 KT알파 본사가 위치한 동작구 지역 내 본동종합사회복지관과 뜻을 모았다.
이번 보양식 나눔행사에서는 홀로 사는 어르신, 한부모가정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손쉽게 끓여먹을 수 있는 삼계탕과 녹두닭죽, 수박, 김치볶음 등 보양식 키트 300박스를 마련했으며 KT알파 임직원들이 각 가정을 방문해 어려움을 살피고 물품을 전달하는 등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박준호기자 junh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