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인보험대리점(GA) 리치앤코가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오프라인 대면 소통 프로그램들을 2년여 만에 재개했다고 13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직원 만족도가 높은 프로그램은 오프데이(Off-day)다. 오프데이는 엔데믹 시대에 걸맞은 '문화 회식' 제도로 모든 부서가 활용하고 있다고 리치앤코는 설명했다. 매 분기 부서별 희망 일을 지정, 조기 퇴근 후 원하는 활동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영화나 공연 관람에서부터 원데이 클래스 수강, 레포츠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활동을 함께하며 팀워크를 다지는 동시에 건전한 회식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사내 동호회도 활성화되고 있다. 스포츠, 문화·예술, 봉사활동 등 다양한 분야 동호회가 운영을 재개됐다. 자기계발을 위한 분야별 스터디그룹, 사내 독서토론 모임인 리치 북클럽도 사내 도서관에서 진행하고 있다.
한승표 리치앤코 대표는 “업무로 쌓인 스트레스를 풀고 활기찬 직장생활을 위해 사내 소통 프로그램이 리프레시 작용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직원 간 신뢰하는 조직문화를 쌓으며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환경 조성에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민영기자 my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