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센터 해외법인 몰테일은 아마존 프라임데이를 맞아 최대 17.97달러를 할인해 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프라임데이는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아마존이 유료 프라임 서비스를 이용하는 회원을 대상으로 1년에 한 번 열리는 대규모 할인 행사지만 올해는 처음으로 7월과 4분기에 두 번 개최될 예정이다. 블랙프라이데이에 버금가는 할인 폭으로 국내 직구족의 참여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특히 7월 12일부터 13일 이틀간 진행되는 아마존 프라임데이 기간에는 전자제품부터 영·유아복, 장난감, 캠핑, 스포츠, 아웃도어, 건강기능식품 등 다양한 상품 할인이 예상되는 가운데 몰테일은 기존 아마존 프라임데이 이벤트를 능가하는 역대 최대 규모의 할인 이벤트를 준비했다.
이번 이벤트는 7월 12일부터 15일까지 나흘간 몰테일을 이용하는 전 회원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몰테일 다해줌 서비스 이용시 최대 17.97달러, 직구샵은 최대 14달러까지 각각 할인 혜택을 지원한다. 또 다해줌을 통해 미국 아마존 외 미국 쇼핑몰 상품을 구입해도 14.97달러를 할인해 준다.
다해줌은 현지 언어를 몰라도 아마존, 이베이, 타오바오 등 총 94개 쇼핑몰의 제품 구입부터 배송까지 원스톱으로 진행 가능한 몰테일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다. 직구샵은 주요 73개 쇼핑몰에 제품 주문 시 배송대행지 입력과 신청서가 자동으로 작성되어 편리성을 높인 서비스다.
몰테일 관계자는 “프라임데이는 미국 최대 규모 행사인 블랙프라이데이 만큼 할인 폭이 큰 행사로 국내 많은 직구족 참여가 기대된다”면서 “고객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준비한 대규모 이벤트를 통해 몰테일과 함께하는 아마존 프라임데이를 즐겨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어도비 애널리스틱에 따르면 지난해 아마존 프라임데이 매출은 110억달러(약 14조1977억원)를 기록했다.
박준호기자 junho@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