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재난관리평가 5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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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청 전경

경기 구리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재난관리평가에서 5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재난관리평가는 2005년부터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책임기관 재난관리 역량을 진단·개선하고 국가 차원 재난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335개 재난관리책임기관(중앙부처 29개, 지자체 243개, 공공기관 63개)을 대상으로 재난관리 단계별 필수업무, 재난유형별 관리활동 등 역량진단을 위한 45개 지표(공통 7개, 예방·대비 24개, 대응·복구 10개, 가·감점 4개)로 지난해 재난관리 추진실적을 종합 평가했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재난관리기금 관리 실적 △소관분야 유형별 저감활동 △민관 협력체계 구축 노력 △기후재난 피해 최소화 대책 추진 실적 △재해구호 인프라 확보 및 관리 실적 등 전 부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백경현 시장은 “평가 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시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시민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김동성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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