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그룹사별 각각 판매하던 실시간 방송광고를 통합한 신규 상품 '라이브 애드+'를 7월 1일 출시한다.
'라이브 애드+'는 KT그룹 실시간 방송 광고 상품으로 100여개 실시간 채널에서 방송되는 각 프로그램과 프로그램 사이 약 2분간 영상 광고를 송출하는 상품이다. 광고주가 희망하는 맞춤형 타기팅 광고 송출, 완전 시청 건만 100% 과금, 다차원분석 통합분석 리포트, 실시간 모니터링 영상 등을 지원한다.
IPTV 올레 tv, 위성방송 스카이라이프TV 시청 가구 등 광고를 송출할 수 있는 가구는 총 1150만 가구다. 앞으로 KT '올레 tv 라이브 애드'와 KT스카이라이프 'ARA(Advanced Realtime Advertising)'를 이용하는 광고주는 기존과 동일한 광고비로 보다 많은 가구에 광고를 송출할 수 있게 된다.
김훈배 KT 전무는 “미디어 그룹 차원에서 시너지를 활용해 라이브 애드+를 출시했고 추후 HCN 케이블TV까지 통합해 최대 1280만 가구로 광고 송출 가구 수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며 “광고주가 효과적이고 효율적으로 광고를 집행할 수 있고 TV 광고 시장에 새로운 활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