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전남 고흥군과 함께 29일부터 7월 1일까지 고흥군 썬밸리 리조트에서 3일간 부트캠프를 개최한다.
이번에 개최되는 부트캠프는 '2022년 고흥군 청년 창업 도전 프로젝트' 신청자 20명을 대상으로 △유통·마케팅 △기초 세무·회계 △기업가정신 함양 △사업계획서 작성 등 창업의 이해 및 비즈니스 모델 수립을 위한 교육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신청자 중 초기창업자에게는 기업 진단 서비스를 제공하여 향후 사업 보완에 도움이 되도록 구성했다.
교육수료생 가운데 발표평가를 통해 8명을 선정해 최대 1800만원의 사업화지원금을 제공할 예정이다. 교육 종료 후에는 전남센터의 '전남 으뜸 창업 멘토단'과 연계해 1:1 멘토링 및 정기적 품평 상담회 지원 등 초기 창업기업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많은 창업·보육 프로그램 참여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정영준 센터장은 “고흥군에 창업하고자 하는 예비창업가에게 창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초기 창업기업에게는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여 전남 창업 허브기관으로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말했다.
여수=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