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7~9월 K-전통놀이 XR실감콘텐츠 메타버스 체험전 개최

대구시는 7월 1일부터 9월 12일까지 대구 북구 펙스코(FXCO)에서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구슬치기' 등 한국 전통놀이를 혼합현실(XR)에서 만날 수 있는 'K-전통놀이 XR실감콘텐츠 메타버스 체험전'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체험전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지원하는 '2022 콘텐츠 IP 라이선싱 지원사업'의 일환이다. 증강현실(AR)을 바탕으로 2D·3D 애니메이션 변환형 사물인터넷(IoT) 기술, 체험자 동작을 인식하는 기술, 체험자와 콘텐츠 상호 간 데이터처리 기술 등을 적용한 다양한 한국전통놀이를 실감콘텐츠로 만날 수 있다.

대구시 관계자는 “올 여름, 펙스코에서 첨단기술과 전통놀이가 접목된 콘텐츠를 많은 시민이 체험해봄으로써 부모님들은 어렸을 적의 향수를, 아이들에게는 유명 애니메이션 재미있는 골목놀이 체험으로 떠나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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