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양시는 공영 노상주차장 6개소에 전기차 충전시설을 설치했다고 24일 밝혔다. 안양 관내 충전기를 갖춘 공영주차장은 기존 16곳에서 22곳으로 늘었다.
전기충전기가 신설된 주차장은 관양동 2곳과 안양역·석수역·박달시장·덕천 노상 등 각각 1곳씩이다.
모두 17kW 용량으로 사업비 1억2800만원이 투입됐다.
최대호 시장은 “최근 유류값 폭등으로 전기차 보급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며 “공영주차장 충전시설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김동성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