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마크원(대표 유지창)은 휴먼아이씨티(대표 강기헌)와 최근 서울 구로구 드림마크원 본사에서 '인공지능(AI) 영상분석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26일 밝혔다. 행사에는 양사 대표와 주요 임원진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휴먼아이씨티 AI 영상분석 기술을 기반으로 한 ICT 융합플랫폼을 개발, 관련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할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AI 영상분석 솔루션이 국내 시장에서 운영될 수 있도록 IDC 시설(인프라) 및 클라우드 서비스 플랫폼을 제공할 방침이다. 휴먼아이씨티는 AI 영상분석 솔루션의 비즈니스 확장을 통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시대 대표적 파트너사로 성장한다는 포부다.
드림마크원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언택트 시대가 빨리 도래한 시점에 관련 분야에서 기술력을 지닌 휴먼아이씨티와 업무협약을 맺게 돼 기쁘다”며 “국내 AI 영상분석 시장 및 빅데이터 시장이 활성화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휴먼아이씨티는 AI 기반 '3D얼굴인식 시스템'을 경찰청에 제공한 기업이다. AI 영상분석 솔루션 및 휴먼옵스(HumanOps) 플랫폼을 통해 플랜트와 발전 분야에서 최고 수준 영상분석 성능을 인정받았다.
임중권기자 lim918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