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콘 사관학교 스타벤처스(대표 문지은)는 SK증권과 스타 이노베이션 배치1기 6개사에 최대 3억원 규모 SEED 및 프리시리즈 투자를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스타벤처스는 스타 이노베이션 1기 선정 후 사업모델 시장검증(PoC)을 마친 기업인 구인구직 플랫폼 '반장프렌즈', 오픈뱅킹 서비스기업 '부엔까미노', 보험서비스 '인슈로보', 낚시 플랫폼 '애쓰지마', 동물백신 전문기업 '더윤헬스텍', 셀럽이커머스플랫폼 기업 '브이플랫폼' 등 6개사에 투자유치 했다.
또 스타 이노베이션 1기 중 PoC 결과에 따라 투자 및 후속 투자를 진행할 예정이다.
스타벤처스는 유니콘 사관학교를 통해 상위 1% 혁신기술 스타트업을 유니콘으로 육성하는 컴퍼니빌더형 액셀러레이터다. 올 2월 SK증권과 개최한 예비 유니콘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 '스타 이노베이션 1기'는 접수 1주일 만에 혁신기술기반 스타트업 160여팀이 지원해 21개 기업이 '스타어벤저스'로 최종 선발됐다.
스타벤처스는 올 하반기에 전국 6개 창업중심대학 거점으로 혁신창업팀을 발굴해 투자를 진행할 계획이다.
문지은 스타벤처스 대표는 “이번 투자는 전문가가 발굴한 스타 이노베이션 1기 기업 중 발전속도가 빠르고 혁신적인 기업에 투자한 것으로, 심사위원들로부터 독보적인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 사업역량을 높게 평가받아 일궈낸 첫 성과”라며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하려면 스타 이노베이션 '유니콘 사관학교'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는 스타트업 공식을 만들어 낼 것”이라고 자신있게 말했다.
경기=김동성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