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티에듀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진행하는 2022년 소프트웨어(SW)전문인재양성사업 '경북 네트워크형 캠퍼스 SW아카데미' 공모사업에 참여 기업으로 선정됐다. 이티에듀는 2025년말까지 4년간 포항테크노파크(TP) 경북SW진흥본부와 유라클 등 기업, 지역대학과 협력해 경북지역 SW 인재를 양성한다.
경북 네트워크형 캠퍼스 SW아카데미 사업은 현장 수요에 맞는 교육과정을 기업과 대학이 공동 설계하는 기업 주도 집중교육이다. 산업체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SW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목적이다. 2025년말까지 국비 총 78억7500만원이 투입된다.
이티에듀는 SW교육 전문기관으로, 포항TP 경북SW진흥본부는 주관기관으로 참여한다. 기업은 유라클·범일정보·휴비즈아이씨티가, 지역대학은 금오공대·대구가톨릭대·안동대·경일대가 함께한다. 각 기관은 협업체계를 구축해 기업 수요를 반영한 SW이론교육 320시간, 기업 중심 프로젝트 교육 320시간을 운영한다. 총 613명의 지역 SW전문인재를 양성한다. 프로젝트 발표회, 잡페어 등을 개최해 교육 수료생에게 차별회된 취·창업 기회도 제공한다.
이티에듀는 웹·프론트엔드·백엔드 영역의 온라인 개발자 교육 240시간을 맡는다. 다양한 전문가가 참여하는 특강도 운영한다. 홈페이지 개발과 교육생관리, 사업 홍보도 수행한다.
신혜권 이티에듀 대표는 “경북 네트워크형 캠퍼스 SW아카데미 사업은 지역 SW인재를 양성하는 데 의미가 크다”며 “전문 SW교육기관으로 지역 SW인재 양성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권혜미기자 hyeming@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