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정보통신은 생산부터 판매에 이르는 밸류체인 전반에 최신 디지털 전환 기술을 접목해 기업 비즈니스를 혁신하고 있다.
특히 산업 영역별로 공장 자동화를 통한 생산성 향상, 비용 절감을 실현할 수 있는 다양한 스마트팩토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2020년 롯데칠성음료 안성공장의 스마트팩토리 구축을 시작으로 식품, 제조 등 다양한 산업군에 자동화, 지능화된 서비스와 플랫폼을 확산하고 있다.
이 중에서도 생산 효율 증대를 위해 롯데정보통신이 내놓은 DT 솔루션은 '생산 공정 포장 자동화' 서비스다.
급변하는 트렌드 속 올바른 전략 수립을 위한 디지털 전환 요구를 해결할 수 있는 필수요소다.
특히 코로나19 대응과 맞물려 많은 기업의 DT 요구가 증대하면서 롯데정보통신의 DT 솔루션은 비즈니스 환경에 최적화된 맞춤형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그동안 축적해온 다양한 산업군의 레퍼런스를 기반으로 대외적 역량도 이미 검증됐다.
DT 솔루션은 기존에 모두 수동으로 이뤄졌던 포장 과정을 모두 자동화한 것이다. 포장재 공급부터 비닐 투입, 밀봉, 커버 체결까지 긴 제조 공정을 자동화해 생산 운영 효율화를 돕는다.
자동화 설비 도입을 통해 생산 능력을 키운 것은 물론 공정 통합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해 실시간 가동현황, 생산 실적 등 공정 운영현황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이는 효율적으로 생산관리를 할 수 있게 돕는다.
또 창고에서 생산라인까지 이르는 포장 부자재 공급부터 완제품 포장까지 전 과정을 인라인 자동화로 구축했기 때문에 공정 간 이송 과정이 크게 단축될 수 있다는 장점을 보유하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자동화 설비를 대체해 수작업에 따른 각종 휴먼에러 발생 가능성을 크게 낮추고 비전 검사기, 중량 측정기 등을 도입해 불량품을 방지한다.
이를 통해 라인 효율화 및 최적화가 가능해 생산 품질을 더욱 높일 수 있다.
롯데정보통신은 앞으로 다양한 산업군에 맞춰 제조 공정을 최적화하는 생산 설비 자동화 서비스를 지속 제공해나갈 계획이다.
이인희기자 leeih@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