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여행사 오다투어의 법인 ㈜오후다섯시(대표 박지호)가 LCC 항공사인 ㈜제주항공(대표 김이배)의 6월 몽골 취항에 맞춰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5일 전했다.
몽골은 인천공항 기준 4시간 안에 도착할 수 있는 국가로, 대자연을 만끽하고 유목민의 삶을 체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젊은 세대들에게 큰 관심을 받아왔으나 항공편이 제한적이라는 이유와 비행기 티켓 가격이 높다는 점이 문제였다.
박지호 ㈜오후다섯시 대표는 "제주항공의 이번 몽골 취항은 상대적으로 예산이 적은 젊은 여행자들에게 희소식"이라며 "제주항공과 몽골 현지여행 여행사인 오다투어의 공동 프로모션은 코로나로 인해 지친 여행 업계에 큰 활력을 불러일으킬 것"이라고 말했다.
제주항공은 이번 공동 프로모션으로 △왕복 최대 10만원 할인코드를 지원하며, 오다투어는 제주항공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투어비용 10% 할인과 더불어 △팀당 1병의 프리미엄 보드카를 제공한다.
또한, 오다투어와 제주항공 공동 주관 하에 '몽골 원정대' 팸투어를 진행하며, 오는 20일까지 인원을 모집할 계획이다. 몽골 원정대 참가자들은 제주항공 몽골 노선과 오다투어 인기 투어 코스를 관광할 예정이다.
한편 몽골 여행은 이달 1일부터 한국인에 대한 '무비자 입국'이 결정됐다.
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