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인용)은 20일까지 '전남 청년 툰 일자리사업'에 참여할 청년 근로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전남 청년 툰 일자리 사업은 행정안전부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 일환으로 순천 소재 애니메이션·웹툰 분야 청년 일자리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모집 대상은 순천시에 거주 중이거나 거주 예정인 만 39세 이하(2022년 1월 1일 기준)의 청년이며 청년이 입사를 희망한 기업의 채용 전형을 거쳐 채용 여부를 결정한다. 채용전형을 통해 선정된 청년 근로자에게는 최대 2년간 연 2400만 원 이상 급여를 지급하고 애니메이션·웹툰 분야 관련 직무교육도 지원한다.
이인용 원장은 “이번 청년 모집을 통해 청년이 선호하는 애니메이션·웹툰 분야의 일자리 제공을 통해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하고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나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