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도시 이젠, 사진이 아닌 3D프린팅으로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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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프린팅 기술이 산업 현장을 넘어 옛 도시 아카이브 구축에도 활용되고 있다. 주말 서울 영등포구 한 작업실에서 3D프린팅으로 도시의 사물과 구조물 등을 조립 모형 키트로 제작하는 '서울과학사' 팀원들이 88올림픽 당시 서독 정부가 기증한 문화시설 '쿤스트디스코', 공영 주택단지 '부흥 주택' 등 과거 건축물 키트를 살펴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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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근기자 fot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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