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투온 그룹 블록체인 메인넷 미버스와 스튜디오 산타클로스가 자체 블록체인 생태계 확장과 NFT 신사업 육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스튜디오 산타클로스 소속 아티스트와 보유 콘텐츠에 NFT 기술을 적용해 블록체인 기반 엔터테인먼트 분야 생태계 확장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스튜디오 산타클로스는 '마이네임(넷플릭스 오리지널)' 제작사다. 김윤석, 주원, 수애, 김옥빈, 이다희, 김성오 등 배우가 소속돼 있다. '강릉', '캐시트럭' 등 국내외 영화 배급과 온라인 유통 사업도 영위한다.
미버스는 독자적인 블록체인 메인넷 기술을 기반으로 '블록체인 메타버스 엔터테인먼트 플랫폼'을 구축해 다양한 블록체인 콘텐츠를 제공하고자 한다. 최근 블록체인 기반 P2E(Play to Earn) 게임/NFT(Non-fungible token) 사업을 통해 자체 생태계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홍종호 미버스랩스 대표는 “기성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요소기술로 미버스 자체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하여 최상의 시너지 내는 것이 목표”라며 “엔터테인먼트 중심의 다양한 블록체인 서비스를 지속 출시해 블록체인 메타버스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입지를 견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수기자 hsoo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