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사우나(대표 최용준)는 집에서 사우나를 즐길 수 있는 '건식 원적외선 편백 홈사우나'를 출시했다.
청춘사우나는 국내산 편백 원목만을 고집하고 있다. 미리 만들지 않고 100% 주문형으로 가정용 사우나와 상업용 사우나를 제작하고 있다.
사우나 내부에 사용하는 탄소섬유 발열체는 전자파가 전혀 나오지 않는 건강한 원적외선을 방출한다. 회사 측에 따르면 초절전형으로 개발해 한 달 전기료가 약 1만원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다양한 고객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조만간 1인용 제품도 완제품 형태로 출시할 예정이다.
국내 제작 사우나로는 드물게 국가기관으로부터 안전인증과 전자파인증을 받았다. 최근에는 정부조달에도 등록돼 정부기관이나 보건소, 노인정, 주간보호센터, 요양병원 등으로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최용준 대표는 “유통 과정을 최소화함으로써 소비자와 생산자가 직접 만나는 방식을 통해 가격 경쟁력을 확보했다”며 “타 제품대비 15% 이상 저렴하게 소비자에게 공급하고, 이러한 원칙을 지금까지 고수하고 있다”고 밝혔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