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에 위치한 SG아름다운골프앤리조트(대표이사 권복성)에서 진행되는 ‘SG골프 더매치 2022 챔피언십’(이하 ‘더 매치’)의 2차 대회 결승팀이 가려졌다.
2차 대회 4강 2경기는 서울권 양 팀의 대결이 진행되었으며, 양 팀은 한 홀씩 차례대로 주고 받으며 9번 홀까지 무승부로 경기를 이어갔다. 접전 끝에 서울 강남팀(이한솔 프로, 박남식)이 서울 강서팀(이봄 프로, 민현홍)을 상대로 승리하며 결승에 진출했다. 서울 강남팀은 대구팀을 상대로 우승 트로피를 차지하기 위한 결승전을 진행할 예정이다.
SG골프 정규철 팀장은 “4강 2경기는 미리 보는 결승전을 방불케 하는 플레이로 현장에 있던 스태프 모두 감탄을 자아냈다”면서 “연장전까지 가는 팽팽한 승부 끝에 서울 강남팀이 승리했지만, 끝까지 멋진 경기를 보여주며 아쉽게 패배한 서울 강서팀에게도 박수를 보내고 싶다”고 전했다.
이어 “수준급 실력을 갖춘 아마추어 골퍼들이 ‘더 매치’에 도전해 자신의 실력을 뽐내고 시청자들에게 짜릿함을 선사할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SG골프 더매치 2022 챔피언십은 매주 목요일 저녁 8시 30분 SBS골프를 통해 방송된다.
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