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회장 구자균)는 지역 이공계 청년들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2022 권역별 청년과학기술인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
6월 3일 영남대학교에서 개최하는 대경권(대구ㆍ경북권역)을 시작으로 강원, 전라, 충청 등 주요 지역에서 순차적으로 7회 개최될 예정이다.
산기협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KB국민은행, 영남대학교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인재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대구 경북 기업과 이공계 청년들을 연결해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 특화 산업을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박람회에는 반도체, 자동차 부품 등 특화산업 관련 우수 기술 기업 27개사가 온ㆍ오프라인으로 참여할 예정이며, 현장 채용설명회와 AI기반 모의면접 및 자기소개서 분석, 직무능력 및 인적성 검사 등 이공계 청년 맞춤형 서비스가 무료로 제공된다.
특히 채용설명회에는 포스코, 삼보모터스 등 유수 기업들이 참여해, 인사담당자가 직접 기업의 인재상과 채용정보를 현장에서 제공하여 청년 과학기술인들의 구직활동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또한 취업에 성공하지 못한 참여자에게는 박람회 종료 이후에도 전문 직업상담사의 1:1 취업컨설팅 및 채용연계를 지원한다.
'2022 권역별 청년과학기술인 일자리 박람회'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박람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영준기자 kyj85@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