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매직은 실내 온도를 감지해 바람세기를 자동으로 조절하는 '인공지능 써큘레이터(모델명FAN-CS1000M·FAN-CS1200M)' 2종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신제품은 부드럽고 시원한 바람부터 빠르고 강력한 바람까지 총 12단계로 풍속 조절이 가능하다. 45~90도까지 상하좌우 각도를 조절하며, 12인치 날개가 회전하며 만든 3D입체 바람이 공기를 순환시킨다. 또 전원이 꺼지면 써큘레이터 팬이 정면으로 자동 복귀한다.
특히 '인공지능(AI) 모드' 작동 시 제품 스스로 온도를 감지해 실내 온도에 따라 풍속도 자동으로 조절한다. 또 일반 모터(50W) 대비 전력 소비가 25W로 절반 수준인 BLDC(Brushless DC) 모터를 탑재했고, 저소음 설계가 적용됐다.
이 제품은 순환풍, 수면풍, 유아풍 등 맞춤별 모드 제공해 리모콘 하나로 각 상황에 따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최고 단계 바람세기로 작동하는 순환풍 모드는 일반 모드보다 강력하게 바람을 일으켜 짧은 시간에 시원한 공기를 전달한다. 수면풍, 유아풍 모드는 초미풍 바람으로 조용하고 쾌적한 수면 환경을 제공한다. 색상은 화이트, 빈티지 그레이, 크림 베이지 3가지다.
SK매직 관계자는 “바람세기를 총 12단계로 세분화하는 한편 저소음 설계로 여름철 선풍기뿐 아니라 실내 공기순환용으로 사용 가능한 사계절 써큘레이터”라고 말했다.
제품 상세 내용은 공식 온라인 몰 'SK매직몰'을 비롯해 온라인 쇼핑몰 11번가, SSG닷컴, 오늘의집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용철기자 jungy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