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카운티, 전국 18개 골프장 스마트 셀프 체크인 서비스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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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존카운티 클럽하우스 내 셀프 체크인 설치 전경과 이용 화면. 사진=골프존카운티

골프코스 토털 서비스 기업 골프존카운티(대표 서상현)는 골프존카운티 전국 18개 모든 골프장에 셀프 체크인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19일 밝혔다.

셀프 체크인은 체크인 번호, 예약 시간 또는 QR코드를 이용해 비대면 체크인 진행과 동시에 라커 번호를 발급받는 시스템이다. 골프존카운티 앱을 통해 같은 방법으로 모바일 셀프 체크인을 이용할 수 있다.

시스템 도입은 고객 응대 창구가 늘어난 효과를 내 이용객 체크인 대기시간을 줄이고, 발급받은 라커 번호를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는 등 편의성을 개선했다. 그동안 체크인에 사용됐던 지류 용지를 정보기술(IT) 시스템으로 변환하면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도 실천하고 있다.

골프존카운티는 셀프 체크인 시스템과 더불어 스마트한 골프장 조성을 위해 △에어모션 △무인 편의점 △서빙 로봇 등 IT 기술을 골프장에 적용하고 있다.

특정 홀에서 샷을 하면 그 홀에 설치된 특수 영상 촬영 카메라를 통해 5가지 샷 정보인 헤드 스피드, 볼 스피드, 구질, 볼 최고 높이, 캐리를 분석한 스윙 영상을 골프존카운티 홈페이지, 모바일 앱, 카카오톡을 통해 고객에게 제공한다.

서상현 대표는 “보다 편한 라운드 서비스 제공을 위해 IT 서비스를 지속 개발하고 골프존카운티 독창적인 서비스를 선보여 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이인희기자 leei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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