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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과외 시즌3 아홉 번째 시간에는 푸시 슬라이스 구질에서 벗어날 수 있는 레슨을 준비했다.

푸시 슬라이스란 공이 오른쪽으로 출발해 오른쪽으로 점점 휘어지는 구질을 말한다. 푸시 슬라이스가 발생하는 이유는 임팩트 시 클럽 헤드가 열려있기 때문이다. 공이 클럽 페이스가 열려 있는 상태에서 맞으니 오른쪽 방향으로 향하게 되는 것이다.

교정 방법은 임팩트 시 클럽 헤드가 열리지 않도록 닫아주면 된다. KLPGA 이혜빈 프로는 클럽 헤드를 닫아주는 방법으로 3가지 방법을 소개했다.

첫 번째는 로테이션, 두 번째는 클럽 돌리기, 세 번째는 몸 열어주기다. 특히 왼 팔꿈치를 돌리는 로테이션은 몸을 많이 회전하는 게 부담스러운 초보도 충분히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이다.

이혜빈 프로는 '클럽 헤드를 닫는 연습을 하다 반대로 풀이나 훅이 발생할 수도 있을 것 같다'는 골퍼의 질문에 대처 방법도 안내했다.

공이 오른쪽으로 향하는 구질이 고민이라면 이혜빈 프로의 레슨을 참고해 보자.

176cm의 큰 키가 매력인 KLPGA 정회원 이혜빈은 올해로 7년째 전문 레슨프로로 활동하고 있다.

이혜빈의 골프과외 시즌3는 매주 화, 목요일 인터넷 포털 뉴스면과 전자신문 홈페이지 등에서 만날 수 있다.


골프과외 시즌3는 연습장 전용 전문 골프웨어 브랜드 피치바나나, 요넥스골프, 에코골프가 제작을 지원했다.


정미예기자 gftrave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