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홈쇼핑은 이른 더위가 시작되는 5월부터 면, 육수 식품 품질관리 집중기간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NS홈쇼핑 품질관리팀(QA1팀)과 식품안전연구소가 함께 5월부터 8월까지 여름철 다량 소비 식품에 대한 품질관리 집중기간을 운영하기로 했다.
이번 집중관리 기간의 대상 상품은 간편 냉면, 국수 등의 제품이다. 해당 상품류의 면과 육수, 소스에 대해 품질 점검 및 관리를 실시한다. 특히 냉면류의 육수는 가열하지 않고 해동해 바로 섭취하는 식품의 특성에 따라 해동하거나 보관하는 과정에서 변질 및 식중독균에 오염될 수 있는 가능 요인을 검토하고 사전 차단할 수 있도록 관리감독을 강화한다.
품질 관리 항목에는 △원료 원산지 및 신선도 확인 △제조현장 위생관리 점검 외에도 식품안전연구소에서 실시하는 △식중독균 8종(대장균, 살모넬라, 리스테리아, 황색포도상구균 등)에 대한 안전성 검사가 포함됐다.
NS홈쇼핑은 협력사의 원료 수급부터 생산공정 및 포장 상태 등 생산전반의 식품안전품질검사를 실시하기 위해 현장점검을 실시하기로 하고, 메밀 냉면 제조원 농민식품 생산 공장(충남 서천 소재)을 시작으로 15여 곳의 제조원을 집중 점검하기로 했으며 반복적인 모니터링 실시를 통해 철저한 품질 관리 감독을 할 계획이다.
이원주 NS홈쇼핑 QA본부 상무는 “안전한 식품을 고객에게 전하고자 NS홈쇼핑 전문성을 더한 식품품질관리력으로 여름철 판매량이 급증하는 식품인 냉면류의 식품 품질관리 집중 기간을 운영한다”면서, “앞으로도 NS홈쇼핑에서 더욱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식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협력사와 협업을 통해 식품 품질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준호기자 junh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