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릭슨 브레이브 챔피언십이 열린다. 지난 2018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지난 3차 예선까지 5000명이 넘는 골퍼들이 신청해 화제가 된 브레이브 챔피언십의 마지막 예선인 4차 대회가 오는 5월 30일 이천 블랙스톤GC에서 개최된다.
스릭슨 브레이브 챔피언십은 정규투어 대회 세팅을 그대로 경험할 수 있는 국내 유일 아마추어 대회다. 이번에 열리는 4차 예선대회 역시 KPGA코리안투어 KB금융 리브챔피언십 최종일 다음날 같은 코스에서 열린다. 대회명에 '브레이브'라는 이름이 붙은 이유다.
스릭슨 관계자는 “KPGA 대회 다음날 진행되는 만큼 빠른 그린 스피드와 어려운 핀 위치, 긴 러프, 챔피언십 티 박스 등 프로 선수들이 사용했던 대회 환경 상태가 그대로 유지돼 평소 아마추어 골퍼들이 경험해 보지 못한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이번에 열리는 4차 예선은 참가신청은 5월 17일까지 스릭슨 홈페이지 내 모집 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신청한 골퍼 중 100명을 선발, 4차 예선이 진행된다.
우승자에게는 KPGA 프로들과 진정한 실력을 겨룰 수 있도록 KPGA 스릭슨투어 본선 진출권과 함께 500만원 상금이 주어진다. 2등과 3등은 본선 진출권과 300만원, 200만원 상금을 받는다. 스릭슨 브레이브 챔피언십 4차 예선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스릭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원일기자 umph112@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