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여성기업인협회가 2021 혁신성장청년인재집중양성 사업 일환인 '산업주도형 최종 프로젝트 공모전'을 개최했다.
공모전에서는 클라우드 기반 SW개발자 양성과정 교육생 11개팀이 참여, 박종일 멘토(메가존)와 함께 프로젝트를 진행한 'SSY AaT(씨앗) 팀'의 '클라우드 기반 가정용 스마트팜 : ANYFARM'이 대상을 차지했다.
2021 혁신성장청년인재집중양성 사업은 데브옵스(DevOps) 프로젝트 기반 클라우드 네이티브 서비스 SW 개발자를 양성하는 사업이다. 클라우드 네이티브 응용, 도커와 쿠버네티스 컨테이너 기술, 클라우드 환경 구축 기술(AWS), DevOps 서비스 설계 및 구축 등 교육 472시간, 프로젝트 384시간, 산업주도형 프로젝트 멘토링 96시간으로 단기간에 이론과 실무를 익히고, 실습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박현주 IT여성기업인협회 회장은 “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갈 인재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 같은 인재양성 프로그램이 더 많아지고 활성화돼 양적, 질적으로 향상된 인적자원 확보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 IT여성기업인협회가 주관했다. 유클리드소프트, 디딤365 등의 기업이 참여했으며 AWS가 후원했다.
안호천기자 hc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