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인천시와 '뷰티·농촌융복합(6차)산업 디자인 개발 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중소기업이 디자인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돕는 사업으로, 시각·포장·멀티디자인 3개 분야 디자인 개발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인천에 본사를 둔 뷰티산업 또는 농촌융복합산업 관련 중소기업으로, 디자인회사(인천시 디자인 개발지원사업 주관기관 등록사)와 컨소시엄을 구성해야 한다.
인천TP는 10개 안팎 기업을 선정, 한 기업에 많게는 1100만원까지 디자인개발비용을 지원한다.
지원신청은 다음달 3일까지 인천디자인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인천TP 관계자는 “뷰티산업과 농산업 고부가가치 창출을 돕기 위한 맞춤형 디자인 개발지원사업”이라며 “코로나19로 인한 중소기업 위기 극복과 성장 동력확보를 돕기 위한 다양한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경기=김동성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