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 창의융합형 공학인재 양성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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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 죽전캠퍼스 전경

단국대 공학교육혁신센터가 '2022년 창의융합형 공학인재 양성사업'(산업통상자원부한국산업기술진흥원 주관)에 선정됐다.

사업 선정에 따라 단국대는 2027년까지 6년간 국고 9억원을 지원받아 산업계 수요와 대학특성을 접목한 지능형 로봇분야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센터는 앞으로 △현장중심형 문제해결 프로젝트 △지능형 로봇기술과 디자인씽킹을 접목한 창의적 시제품 제작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스피치·포트폴리오 경진대회 등 실무 커리큐럼을 통해 4차 산업혁명시대 핵심분야로 떠오른 로봇 엔지니어를 육성, 산업현장에 공급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우걸 단국대 공과대학장은 “2단계 사업(2012년)에 이은 3단계 사업 선정으로 고품질 공학교육 역량을 입증했다”며 “다양한 교육기관과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캡스톤 디자인 등 입체적 교과과정을 운영해 지능형 로봇분야 특화된 교육 플랫폼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단국대는 그동안 전국학생포트폴리오경진대회(교육부장관상, 공학교육인증원상) 등 각종 대회에서 다수 결실을 맺어왔다.

특히 3D프린터와 VR기기 등 첨단장비를 갖춘 '메이커스페이스창의적공학설계실'을 통해 아이디어 개발·시제품 제작, 특허출원·창업컨설팅 업무 등 특화된 공학교육 프로그램을 전개해왔다.


경기=김동성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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