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게임 창업 및 개발 전문 교육 프로그램인 경기게임아카데미 창업과정 11기 수강생을 오는 26일까지 모집한다.
판교 경기글로벌게임센터에서 진행되는 11기는 최대 20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올해는 기업별 게임개발 단계에 따라 맞춤형 교육을 진행한다.
기본과정은 창업 및 기본 게임개발 교육을 진행하고 기본과정 수강생 중 8팀 내외를 선발해 게임 출시를 목표로 한 심화과정을 제공한다.
수강생은 △개발지원금(최대 1500만원, 심화과정 및 후속지원 시) △1대1 프로젝트 멘토링 △개발강의 △공동 개발공간 제공 △최신형 고성능 PC 및 장비 △내·외부 네트워킹 혜택이 맞춤형으로 지원된다.
과정 종료 후 우수 프로젝트로 선정된 3개 팀에게는 △추가 개발지원금 △개발공간 무상지원(1년) △상용화 지원(마케팅, QA, 리소스 제작 등) △게임쇼 참가 지원(PlayX4, 지스타 등) 등 후속지원 혜택도 제공한다.
경기게임아카데미 11기 수강생 모집에 관한 자세한 내용 확인 및 지원 신청은 경기글로벌게임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경기콘텐츠진흥원 게임·디지털혁신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도는 현재까지 창업과정 10개 기수를 운영했으며, 총 105개사 창업과 게임개발을 지원했다.
도 관계자는 “많은 수강생들이 경기게임오디션 수상 및 지스타·BIC 등에 출품하는 성과를 보이고 있다”며 “많은 수강생이 이 아카데미에 참여해 경기도를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게임 기업으로 도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김동성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