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용 인포테인먼트(IVI) 솔루션 전문기업 드림에이스는 마이브, 그리드위즈, 코인플러그와 초소형 전기차 통합 관리 시스템을 구축한다고 6일 밝혔다.
4사는 초소형 전기차를 통한 물류, 운송 시장부터 카쉐어링, 관광까지 다양한 목적을 아우르는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개발·제공할 계획이다. 맞춤형 인포테인먼트는 물론, 인카페이먼트 시스템까지 지원하는 초소형 전기차 개발에 있어 협력한다.
마이브는 초소형 전기차에 대한 제휴 기술 적용 및 실증을, 그리드위즈는 충전 인프라 구축 및 인프라 수요관리 에너지 서비스 제공을, 코인플러그는 DID를 이용한 서비스 이용자 인증 및 결제 관리 기술을 각각 담당한다.
드림에이스는 초소형 전기차 기반의 인포테인먼트 및 앱 서비스 생태계 구축 및 확대를 맡았다. 연말에 출시할 다익(DAIC) 플랫폼을 통해 차량 관리 앱이나 멀티미디어 스트리밍 앱 등을 탑재 지원할 예정이다. 웹, 안드로이드 개발자 등을 모두 수용할 수 있는 차량용 앱 스토어도 출시할 예정이다.
4사가 공동 개발한 솔루션은 향후 마이브가 출시할 초소형 전기차에 탑재될 예정이다.
임진우 드림에이스 공동대표는 “초소형 전기차 생태계에 여러 분야의 전문 기술력이 더해지면서 활용도가 점차 다양해지고 있다”며 “긴밀한 협력을 통해 초소형 전기차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다양한 모빌리티 서비스 생태계가 구축·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진형기자 j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