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송하철 전 전남대불산학융합원장 조선산업 발전 감사패 수여

전라남도는 4일 도청에서 서남권 조선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송하철 사단법인 전남대불산학융합원 원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송 원장은 지난 2013년 3월 초대 원장으로 취임해 대불산학융합지구 조성 단계부터 큰 역할을 했다. 지난 9년간 전남 서남권 미래 먹거리 사업 발굴과 조선 전문인력 양성의 초석을 다지는 등 산학연의 구심점이 됐다. 탁월한 기획력과 인적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전남도와 꾸준히 협력했다. 친환경 선박 기술개발 및 인력양성 사업 등 다수의 정부 공모사업 선정에 기여하는 등 대불융합지구의 발전에 큰 역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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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남도지사(왼쪽)가 4일 도청에서 서남권 조선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송하철 사단법인 전남대불산학융합원 원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한 뒤 기념촬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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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남도지사(왼쪽에서 2번째)가 4일 도청에서 서남권 조선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송하철 사단법인 전남대불산학융합원장(" 3번째)에게 감사패를 수여한 뒤 기념촬영했다.

송하철 원장은 “전남도와 도민의 격려에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전남대불산학융합원 원장으로 재임하는 동안 전남 서부권 발전에 기여할 수 있어 큰 영광이었다”며 “앞으로도 산학연과 지역 발전에 힘이 되도록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도 관계자는 “대불산학융합지구 조성에서부터 전국 최고의 산학융합원으로 성장하기까지 원장의 역할이 매우 컸다”며 “전남 조선산업 기반 마련, 인력 양성, 기술 개발 등으로 지역사회의 발전에 큰 힘이 돼줘 200만 전남 도민을 대신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무안=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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