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브시스터즈(공동대표 이지훈, 김종흔)가 이달 14일 온라인 쇼케이스 '데브나우(DevNow)'를 처음 오픈한다. 당일 오전 10시부터 데브시스터즈 공식 유튜브를 통해 공개한다.
데브나우는 데브시스터즈 콘텐츠를 이용하는 전세계 커뮤니티에게 기존 게임 업데이트와 신규 프로젝트 소식을 먼저 전하는 자리다. 개발진 토크 시간도 마련된다.
데브시스터즈는 쿠키런 IP가 국내외외에서 사랑을 받고 있는 만큼 데브나우에 한국어를 비롯해 영어, 대만어, 일본어, 태국어 등 5개 언어 자막을 지원하기로 했다. 올해를 시작으로 데브나우를 전세계 고객들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글로벌 축제이자, 매년 새로운 즐거움을 나눌 수 있는 연간 이벤트로 점차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데브나우에서는 기존 게임과 신작이 갖고 있는 고유 세계관을 바탕으로 흥미롭고 다양한 이야기를 풀어낸다,
라이브 중인 쿠키런: 킹덤과 쿠키런: 오븐브레이크 새로운 업데이트 정보부터 올해 출시 예정인 차기작 소식, 신규 개발 게임 및 서비스 계획까지 밝힌다. 세이프하우스로 알려진 3D 건슈팅 장르의 신작 '데드사이드클럽(Dead Cide Club)'은 게임명을 최종 확정하고 데브나우에서 정보를 공개한다. 데드사이드클럽은 데브시스터즈가 2022년 선보일 첫번째 신작이다. 올해 중반 PC와 콘솔 플랫폼을 중심으로 글로벌 런칭을 목표하고 있는 타이틀이다.
차기 쿠키런 게임 '쿠키런: 오븐스매시'의 실제 플레이 장면도 처음 오픈된다. 대형 맵에서 펼쳐지는 쿠키들의 다채롭고 역동적인 전투를 영상을 통해 먼저 만나볼 수 있다.
이 밖에도 모바일 퍼즐 어드벤처 게임 '쿠키런: 마녀의성', 모바일 캐주얼 협동 액션 게임 '프로젝트B', 쿠키런 팬 플랫폼 '마이쿠키런' 등 쿠키런 IP 기반 새로운 게임과 서비스, 그리고 신규 IP 프로젝트인 모바일 건설 시뮬레이션 게임 '브릭시티'까지 개발 라인업 소식을 전한다.
이현수기자 hsoo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