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카운티(대표 서상현)는 충남 천안시 동남구에 위치한 버드우드CC를 인수해 '골프존카운티 천안'으로 골프장명을 변경하고 새롭게 운영을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버드우드CC는 총 18홀, 2개 코스로 구성됐으며, 박새 서식지가 보존될 정도로 쾌적한 자연 속에서 코스를 즐길 수 있는 충청권 대표 골프장 중 한 곳이다.
골프존카운티는 이번 인수를 통해 전국 총 18개 골프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 중 14곳을 소유하고 4곳을 임차 운영하는 국내 최대 골프 코스 전문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샷 정보를 제공하는 필드 영상 촬영 서비스 '에어모션'과 자체 F&B 브랜드 '호시그린' 등 기존 자사 골프장에 도입된 이색 서비스를 통해 차별화된 필드 문화 구축에 앞장설 계획이다.
골프존카운티 천안 예약은 골프존카운티 골프 예약 플랫폼 '티스캐너'에서 단독으로 진행한다. 예약 오픈 기념 경품 지급, 홀인원 보험, 할인권 증정 이벤트도 마련됐다.
서상현 대표는 “수준 높은 코스 관리와 골프존카운티 골프장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여 골프존카운티 브랜드 가치를 높일 것”이라며 “올해도 꾸준한 인수와 임차 운영을 통한 사업 고도화에 힘을 실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대전=이인희기자 leei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