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렌터카, '당구 프로암' 행사 성료...참가 경쟁률 '40대 1'

SK 장기렌터카 고객 초청 행사

Photo Image
2022 월드 챔피언십 당구 프로암 행사 성료 후 참가자 전원이 함께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SK렌터카가 당구 프로선수와 장기렌터카 고객이 함께하는 프로암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참가 신청자 경쟁률은 40대 1에 육박하는 등 고객이 몰렸다.

SK렌터카는 지난달 31일 서울 삼성동 JS당구클럽에서 프로당구협회(PBA)와 '2022 SK렌터카 월드 챔피언십 당구 프로암(이하 SK렌터카 당구 프로암)'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당구 프로암은 SK렌터카가 당구 문화 저변 확대를 위해 골프에만 있던 프로암을 세계 최초로 당구에 접목해 기획한 행사다. 올해는 지난해 11월 첫 프로암 행사에 이어 두 번째로 열렸다.

SK렌터카는 더 많은 장기렌터카 고객들을 초정하기 위해 지난해보다 인원을 2배 이상 늘렸다. 700명이 참가를 신청했으며 40대 1의 경쟁률로 42명이 최종 선발됐다.

Photo Image
프로암 대회 우승자와 함께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에디 레펜스, 황일문 SK렌터카 대표, 프로암 대회 우승자

참가 프로선수도 늘었다. 지난에는 SK렌터카 위너스 선수로만 대상을 한정했으나 올해는 PBA 8개 전 구단으로 확대했다. 강동궁, 에디 레펜스, 임정숙 등 SK렌터카 소속 선수부터 조재호, 김가영, 이미래, 서현민, 강지은, 엄상필, 최혜미 등 타 구단 대표 선수도 참가했다.

SK렌터카는 프로선수와 참가자들이 더 많이 소통하고 호흡할 수 있도록 경기 및 레슨 진행 시간을 늘려 호응을 얻었다. 프로선수 1명과 아마추어 3명이 조를 이뤄 경기했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선수 사인이 담긴 당구 큐 세트, SK렌터카 무료 이용권 등 풍성한 선물을 증정했다.

SK렌터카 관계자는 “SK렌터카를 비롯한 PBA 전 구단이 한 뜻으로 참여한 덕분에 질 높은 행사를 진행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PBA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더 많은 분들이 당구를 즐기고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다채로운 시도를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진형기자 jin@etnews.com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