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안광학사업단, 글로벌 시장진출 온·오프라인 기업간담회 성료

조선대 안과광학의료기기글로벌화지원사업단(단장 고재웅)은 지난달 23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3차연도 기업간담회를 온·오프라인으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국내 안과광학의료기기 중소기업 글로벌 시장진출 국산화 기반 조성을 위한 자리로 마련했다. 안과광학의료기기글로벌화지원사업 기업지원 수혜기업 3차연도 진행도 및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산·학·연·병 협력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해 마련했다.

최한철 조선대 산학협력단장의 축사로 시작해 고재웅 단장의 사업단 소개 및 3차연도 사업성과 발표와 함께 안광학사업단 수혜기업 김동관 유엠아이옵틱스 대표의 성공적인 기업 우수 사례 공유, 원찬요 메디가이드 대표의 유럽의료기기 최신 규정에 따른 인허가 대응 방안 강연, 장준호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부장의 건강보험과 신의료기술 강연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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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 안과광학의료기기글로벌화지원사업단은 3월 23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3차연도 기업간담회를 온·오프라인으로 성황리에 개최했다.

안광학사업단 및 산·학·연·병간 네트워크 연계 활성화에 기여한 이종국 조선대 공과대학 신소재공학과 교수, 정종훈 의학전문대학원 의학과 교수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기업간담회에는 산업통상자원부, 광주시, 한국산업기술진흥원, 국회의원, 지역산업 연계 기관 담당자, 지역사업 수행 유관기관 및 대학 관계자, 수혜기업 담당자 등이 참석해 안과광학의료기기 활성화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고재웅 단장은 “안광학사업단이 현재 3차연도 사업화 지원 및 기술지원의 모든 사업이 목표 대비 초과 달성하여 성공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며 “이번 기업간담회를 통해 산학연병원 관계자분들과 함께 고민하고 힘을 모아 기업들의 애로사항 해결에 더욱 힘을 모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조선대학교 안광학사업단은 2019년부터 2024년까지 산업통상자원부와 광주시의 지원을 받아 총 180억원을 투입해 '국내 안과광학의료기기 중소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국산화 기반'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제품기획·개발, 제품고급화, 인증·마케팅, 시장진출 단계의 전주기 지원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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