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나라에서 만우절을 맞아 유·아동복 랜덤박스 이벤트를 진행한다.
중고나라와 유·아동복 리세일 서비스 기업인 코너마켓은 랜덤박스 100개를 제작해 중고나라 애플리케이션(앱)에서 4월 1일 11시부터 선착순으로 2990원에 판매를 진행한다.
코너마켓은 1월 중고나라가 투자한 스타트업으로, 유·아동 의류를 직접 수거해 판매하는 위탁형 의류 거래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약 40만여 벌의 유·아동 의류 상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수거부터 재판매까지 전 과정에 대한 서비스를 직접 운영해 다양한 서비스 노하우를 가지고 있다.
랜덤박스에는 유·아동복 의류 10벌(최대 15벌)이 포함돼 있으며 이용자는 구성된 상품 주요 착용 연령과 성별 정보를 확인하고 구매가 가능하다. 결제는 중고나라 페이만 사용 가능하며 구매 수량은 1인당 1개로 제한한다.
중고나라는 해당 이벤트 게시글 URL을 공유해 친구 초대 시 중고나라 마일리지 1000마일을 지급한다. 코너마켓을 단골가게로 설정하고 4월 중 1건 이상 구매한 고객 대상 1000마일과 랜덤 액세서리를 제공한다.
중고나라 관계자는 “봄 시즌을 맞아 준비한 랜덤박스는 중고나라가 엄격한 기준으로 의류를 직접 확인하고 검수한 상품으로 구성됐다”며 “앞으로도 엄선된 브랜드 의류 랜덤박스를 시즌별로 준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손지혜기자 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