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와 현대카드는 상용차 고객을 위한 혜택을 담은 '현대 모빌리티 카드'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현대 모빌리티 카드는 현대차 상용차 보유 고객만을 대상으로 하는 전용 카드다. 주유소 이용이 많은 고객 특성에 맞춰 정부 유가보조금 청구 할인 혜택을 준다. SK에너지와 현대오일뱅크 등 주유 제휴처에서 월 최대 30만 블루멤버스 포인트를 적립 받을 수 있다.
적립된 포인트는 다시 제휴 주유소에서 각각 연간 100만 포인트까지 사용할 수 있다. 온라인 쇼핑과 편의점, 여행 등 블루멤버스 가맹점에서도 자유롭게 쓸 수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 모빌리티 카드는 유가보조금 혜택은 물론 주유 시 할인과 포인트 적립, 적립 받은 블루멤버스 포인트를 다시 주유소에서 사용할 수 있는 1석 3조의 카드”라고 설명했다.
정치연기자 chiye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