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 14건, 고용창출 46명, 투자연계 16억1000만원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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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용 울산울주강소특구센터장(가운데)과 이노혁신상 수상 창업팀 대표들이 기념 촬영했다.

UNIST(총장 이용훈)와 울산·울주 강소특구센터(센터장 권순용 UNIST 산학협력단장)는 지난해 울산·울주 강소연구개발특구 이노폴리스캠퍼스사업에서 창업 14건, 고용창출 46명, 투자연계 16억1000만원 등의 성과를 거뒀다고 28일 밝혔다.

UNIST는 울산·울주 강소특구 기술핵심기관으로 이노폴리스캠퍼스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24일 울산 신라스테이에서 '2021년 이노폴리스캠퍼스사업 성과 발표회'를 열고, 30개 사업 참여팀 가운데 성과와 아이템 평가를 거쳐 머니아카데미아, 공기나무, 트립빌더, 오커넥트, 야베스, 파일러

등 6개 팀에 'INNO 혁신상'을 수여했다.

이날 울산·울주 강소특구센터는 기술창업기업 전문투자사 타임웍스인베스트먼트와 지역 유망 기술창업기업 투자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주태엽 울산시 미래신산업과장은 “UNIST가 주도하는 이노폴리스캠퍼스사업은 UNIST와 울산·울주 강소특구의 창업지원 인프라 및 노하우를 활용해 유망 예비 창업자의 아이디어와 아이템을 검증하고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라며 “울산시는 이 사업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 말했다.


울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