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그룹(회장 손태승)은 완전민영화 원년을 맞아 올해 그룹 브랜드 슬로건 '우리 마음속 첫 번째 금융'이 되기 위한 활동과 고객 소통을 지속 이어간다고 17일 밝혔다.
우리금융은 23년간 숙원사업이었던 완전민영화를 지난해 달성함에 따라 올해 브랜드 혁신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첫 번째 여정으로 그룹 로고체를 디지털 환경에 적합하게 리뉴얼한 공식서체를 무료 배포했다. 또 MZ세대와 소통 강화를 위한 e스포츠는 물론 한국 스포츠 산업 발전을 위해 근대 5종과 수영 등 비인기종목을 지속 후원할 예정이다.
지난해 새로운 가치체계인 그룹 브랜드 슬로건 '우리 마음속 첫 번째 금융'을 선포하며 고객에게 더 다가가기 위해 다양한 캠페인도 전개했다.
그룹PR 캠페인 '우리를 위해 우리가 바꾼다'는 '우리'라는 말의 특별한 힘과 함께 '우리' 지구, '우리' 고객, '우리' 아이를 위한 우리금융그룹의 혁신을 담았다. 2100만회가 넘는 누적 조회수를 기록했다. 지난해 서울영상광고제 디지털부문 파이널리스트에 오르는 성과도 거뒀다.
우리금융그룹 관계자는 “'우리'라는 말에 함축된 큰 가치와 따뜻함을 올해도 지속 전파하고 소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