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센이 주주가치 향상을 위해 콤텍시스템 주식을 추가 취득했다.
콤텍시스템 최대주주 아이티센은 장내 매수를 통해 약 27억원 규모 291만3670주를 매입했다. 총 발행주식의 2.41%다.
주식매입은 주가가 회사의 펀더멘탈(경영기반)과 관계없이 급락한 데 따른 책임경영과 사업성장에 대한 자신감의 표현이다.
박정재 아이티센 대표는 “최근 주가 하락은 회사의 성장대비 과도한 측면이 있어 주주가치를 높이기 위한 책임경영 의지를 보인 것”이라며 “콤텍시스템은 기존 NI사업도 양호할 뿐만 아니라 신규사업 성과가 가시화 되는 등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콤텍시스템은 네트워크통합(NI) 사업 이외에 뉴 비즈(클라우드, 스마트워크 플레이스 등) 사업을 성장발판으로 공격적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최근에는 김완호 대표를 추가 선임, 클라우드를 포함한 IT컨설팅과 서비스 사업부분도 강화했다.
안호천기자 hc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