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유통센터, 2021 k-mas 라이브마켓 소상공인 디지털격차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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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유통센터는 올해로 3년째인 '2021 K-MAS 라이브 마켓'을 개최해 소상공인의 디지털격차를 해소하고 소비를 촉진시키는 성과를 거뒀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소상공인 성장과 도약을 위한 핵심과제로 디지털화를 내세웠다. 소상공인 전용 '랜선 공간'을 서울 마포 '축제거리'에 조성해 무인판매와 함께 라이브 영상을 송출했다. 또 40여개 민간 온라인플랫폼과 협업해 대대적인 할인·판촉 행사를 추진했다.

전통시장과 주요 상점가 등 코로나19 피해 상권을 중심으로 지역과 문화를 연계한 온라인 소비촉진 이벤트를 전개한 가운데, 로컬 크리에이터(20팀 내외)와 함께 지역콘텐츠 기반의 동시·다발적 공동 마케팅을 추진했다.

온누리상품권 특별할인(1500억원 규모, 할인율 10%) 및 온라인 제품 구매할인(최대 30%), 청년상인 기획판매전과 무료배송 등 풍성한 판촉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온라인 투표를 통해 선정한 '크리스마스 특별제품 100선'을 국민 관심과 성원속에서 엄선했고, 해당 제품을 공공·민간플랫폼과 손잡고 'K-MAS 라이브커머스 특별전'을 통해 방송·판매했다.

이밖에 전자상거래 스타트업과 주요 온라인몰, 홈쇼핑 등 40개 내외 채널과 협업해 '크리스마스 이색 기획전' 등 다양한 판촉행사도 실시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대표적 피해 상권 마포 '축제거리' 내 디지털·온라인화 관련 랜선 공간을 조성·운영했다.

중소·소상공인 우수제품 비대면 판매와 디지털 전환을 위한 정책, 전략 등을 온라인 방식으로 소개하면서 소상공인 성장과 도약방향을 제시했다.

정진수 중소기업유통센터 대표는 “최근 소상공인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2021 K-MAS 라이브마켓을 통해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고 위기에 강한 소상공인을 만든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대전=양승민기자 sm104y@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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