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캔, 최영석 전 KT 상무 대표 영입…필콘미디어는 김봉주 전 IHQ 전무

Photo Image

미디어캔과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 자회사 필콘미디어가 새해 신임 대표 체제로 전환한다.

미디어캔이 신임 대표로 미디어 전문가 최영석 전 KT 상무를 영입했다. 필콘미디어는 새 대표로 김봉주 전 IHQ 전무를 선임한다.

미디어캔은 방송채널 컨설팅부터 편성기획·방송송출·운영 등 방송 관련 원스톱 서비스와 종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미디어 기업이다. 현재 50개 이상 방송채널 송출을 대행하고 있다. 원익투자파트너스가 최대주주이고 컴투스가 지분 30%를 확보한 2대 주주다.

최영석 신임 대표는 증권사 애널리스트 출신으로 청와대 뉴미디어 행정관, IHQ 부사장, CJ그룹과 KT 등에서 임원을 역임했다.

Photo Image

필콘미디어는 드라마 전문 채널 'AXN'과 취미 전문 '하비라이프', UHD 라이프 엔터테인먼트 '유맥스', 공연·예술 전문 '스테이지쇼TV', 디지털 채널 '픽잼' 등 5개 채널을 운영하는 MPP다.

김봉주 신임 대표는 IHQ에서 미디어사업과 방송제작사업 등을 진두지휘한 방송 전문가다. KH그룹이 IHQ를 인수한 이후 3부문 체제에서 제작부문장을 맡았다.

PP업계 관계자는 “두 신임 대표 모두 다년간 방송 관련 업무를 맡아온 미디어 전문가”라며 “새해 1월 발령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

브랜드 뉴스룸